▲ LAFC가 한국시간 4월 12일 일요일 새벽 5시 45분, 포틀랜드 팀버스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쿠팡플레이)

 

[분당신문] 미국프로축구(MLS)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질주 중인 LAFC가 무패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포틀랜드 원정길에 오른다. LAFC는 한국시간 4월 12일 오전 5시 45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부진 탈출을 노리는 포틀랜드 팀버스와 격돌한다. 양 팀의 역대 전적은 LAFC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나, 매 경기 다득점 양상이 나타나며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왔다.

 

현재 양 팀의 분위기는 극명하게 대비된다. LAFC는 시즌 개막 이후 5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특히 올랜도 시티를 6대 0으로 완파하며 절정의 공격력을 과시했다. 반면 포틀랜드는 1승 1무 4패로 서부 컨퍼런스 14위에 처져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포틀랜드는 이번 홈경기를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

 

LAFC 상승세의 중심에는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있다. 손흥민은 직전 경기에서 전반에만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 전개를 완벽하게 조율했다.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부앙가의 득점 감각 또한 최고조에 달해 있다. LAFC는 수비진의 일부 부상 공백을 높은 수비 라인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극복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홈팀 포틀랜드는 케빈 벨데와 펠리페 모라를 앞세워 LAFC의 뒷공간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열광적인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측면 공격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전급 수비수들의 부상 이탈로 인한 수비 불안이 여전한 숙제다. 현지 언론은 LAFC의 우세를 점치면서도 포틀랜드의 세트피스 활용 능력을 주요 변수로 꼽으며 고득점 양상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포틀랜드 팀버스 대 LA FC의 경기의 실시간 생중계 방송은 애플TV의 MLS 시즌 패스를 통해 송출된다. 국내 팬들은 쿠팡플레이(스포츠패스)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활약상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채널별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프리뷰가 진행된다.

 

현지 전문가들은 “LAFC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지만,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포틀랜드의 홈 이점과 절박함이 이날 경기 초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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